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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12

사람 체온이 36.5도인 이유는? 사람 체온은 왜 36.5도일까? 인간의 체온은 36.5도입니다. 인간은 정온동물로 정해진 체온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엄밀히 인체는 하루 36도에서 37도 사이를 오갑니다. 이 사이의 온도에서 인체는 가장 잘 작동합니다. 만약 체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42도 이상 올라가면 위험합니다. 사실 32도나 42도는 그리 높거나 낮은 온도가 아님에도 그렇습니다. 인간은 온도에 대단히 예민합니다. 지구 환경은 극한의 고온과 저온이 모두 혼재합니다. 인간은 정온동물이지만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오래도록 살아남았습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는 대략 15도입니다. 인체와 20도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체온을 그 부근으로 정했다면 효율적이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인체는 정물이 아닙니다. 생체가 구동하기 위해.. 2023. 3. 4.
오타쿠의 뜻, 유래 총정리 오타쿠란 1970년대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로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아이돌, SF, 특수촬영물, 프라모델, 격투기, 철도, 전자기기, 카메라 등 특정 사물이나 취미에 대해 깊은 관심과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표현입니다. 관심 분야에 한정하여 강렬한 집착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나 사회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부정적 인식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팬(Fan), 마니아(Mania), 애호가보다 강하게 몰입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유사한 말로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너드(Nerd), 긱(Geek) 등이 있습니다. 오타쿠 유래 오타쿠는 본래 일본어에서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호칭인 ‘댁(お宅)’이란 뜻입니다. 1970년대 일본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취미를 가진 사.. 2023. 3. 3.
국기에 대한 맹세(국기에 대한 경례) 총정리 '국기에 대한 맹세' 국민의례 절차에서 낭송하는 맹세문입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각종 의식에서 행하는 국민의례 절차를 정식 절차로 할 경우에 '국기에 대한 경례' 시 경례곡 연주와 함께 위 맹세문을 낭송하여야 합니다. 다만, 약식 절차로 할 경우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시 전주곡이 없는 애국가를 주악하고 맹세문은 낭송을 하지 않습니다. 이 맹세문은 1968년 충남도 교육위가 자발적으로 만들어 보급한 것이 시초입니다. 1972년 문교부가 이를 받아들여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도록 하였고, 1980년 국무총리 지시로 국기에 대한 경례 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병행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1984년 2월.. 2023. 3. 1.
세계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은 뭘까?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무서운 동물은 사자, 악어, 상어, 하마 등 맹수가 주를 이룹니다. 그런데 실제로 전 세계에서 매년 인간을 가장 많이 사망케 만드는 동물은 이들이 아닙니다. 지난 2015년 프랑스 여론조사기업 입소스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절반이 상어를 “절대적으로 무서운 존재”라고 답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다에서 수영하는 게 두렵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호주해양과학연구소에 의하면 상어에 물려 사망할 확률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코코넛에 맞아 죽을 가능성보다 낮습니다. 상어 등이 사나운 짐승인 건 맞지만 정작 사람에게 가장 위협적인 동물은 따로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모기’입니다. 모기는 말라리아, 뎅기열 등을 일으키며 사람의 생명을 위협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모기 매개 질..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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