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할로윈데이 유래) 왜 하필 호박일까?(10월 31일)

by 파라다이스토리 2022. 9. 16.
반응형

할로윈데이 유래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입니다. 이를 전후로 하여 전국 놀이공원, 지자체,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원래 할로윈데이는 영미권 국가들의 관습이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할로윈데이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웃는 모습의 호박탈을 떠올리실 겁니다. 할로윈데이때는 왜 하필 호박 가면탈을 쓰게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할로윈데이 유래

할로윈 관습은 약 2,000년 전 아일랜드에 살았던 켈트족의 문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들은 1년을 10개월로 계산했고,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영혼이 돌아오며 지하세계의 문이 열린다고 믿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장난을 치는 악령과 악마가 동시에 탈출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겁니다.

 

이 악령들을 막기 위해 그들처럼 무섭게 차려입은 것이 오늘날 알려진 할로윈데이의 시작입니다.

 

이 날에는 영령이 집에 들어와 음식을 문 앞에 놓아 그들이 음식을 훼손하지 않고 떠날 수 있게 했습니다.

 

켈트족이 악령을 쫓던 횃불도 '잭오 랜턴'으로 바뀌었습니다. 잭오 랜턴은 오래된 호박의 속을 파헤쳐 얼굴 모양을 새기고 안에 초를 꽂는 등불입니다.

 

할로윈 풍습은 19세기 이후에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유럽 각지에서 넘어온 수많은 이민자들로부터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악마, 마녀 등 악령의 모습으로 각 가정을 돌면서 "Trick or Treat!"를 외치며, 사탕을 요구하고 그들을 맞이하는 가정에서는 사탕을 나누어준다고 합니다.

 

반응형

이처럼, 예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축제였던 할로윈데이가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즐기는 커다란 축제가 되었습니다.

 

매년 10월 31일이면 이태원이나 홍대 등에서 마치 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들 정도로 커다란 할로윈데이 축제를 즐깁니다.

 

심지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공식적인 행사가 될 정도로 커다란 축제가 되었습니다.

 

또 악마와 마녀 같은 사악한 존재뿐만 아니라 영화나 게임 속 슈퍼히어로나 재미있는 캐릭터 등 다양한 분장으로 할로윈데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