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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실 사용법(feat. 치실 사용하면 치아 벌어질까?)

by 파라다이스토리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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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사용법

 

식사를 하면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끼곤 하죠.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박혀있을 수 있습니다.

 

제거되지 않고 쌓인 음식물과 치석은 충치·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치아 건강을 위해 ‘치실’ 사용을 습관화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특히,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은 치실을 이용해 치아 사이사이를 잘 닦아줘야 하는데요.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 보철물·임플란트를 한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과 치실 사용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치실 사용 효과를 보려면 사용법에 맞게 정확히 써야 합니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30~40㎝ 정도로 끊은 뒤 미끄러지지 않도록 양손 중지에 감아줍니다. 이후 치아 사이에 끼워 넣고, 치실을 감은 양손 중지를 천천히 앞뒤로 움직입니다.

 

치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묻어나도록 조심히 움직이고,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잘 닦도록 합니다. 과도하게 힘을 주면 잇몸을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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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사용에 대한 오해

치실을 자주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치실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치아 사이가 넓어질 가능성은 낮죠.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실이 아닌 치주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치아 주위 조직이나 잇몸 뼈가 세균에 감염된 상태로, 초기에는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와 구강위생관리만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반면, 증상을 방치하면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조기 발견·치료하도록 합니다.

 

 

치실은 언제 사용해야 할까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양치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실로 치아 사이 박테리아와 치석을 제거한 뒤 양치를 하면 물로 헹구는 과정에서 입속 찌꺼기들이 잘 제거됩니다.

 

치실을 사용한 뒤 양치질을 하면 양치 후 치실을 사용했을 때보다 구강 내 치석 양이 더 많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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